동양생명, 보장성상품 이자 면제

동양생명은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보험료 납입을 못해 실효상태에 있는 보험에 대해 한시적으로 이자를 면제해 주는 등 ‘효력 상실계약 부활’ 마케팅을 실시한다.
 
2007년 2월 이후 설계사를 통해 계약한 보장성보험 중 현재까지 실효상태인 경우 최대 24개월의 이자를 면제해준다. 즉 보험료 원금만 납입하면 계약 효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동양생명은 효력 상실계약 부활 마케팅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양생명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보장자산 상담 고객 중 매월 20명씩 추첨, 동양매직의 100만원 상당의 스팀오븐 및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어린이보험 가입자에게는 부모교육서로 인기를 얻고 있는 ‘30대 엄마의 사교육 다이어트’ 책을 무료로 증정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 산업의 신규고객 창출에 어려움이 증가되고 있는 요즘 이번 이벤트처럼 기존 고객을 끌어들이는 마케팅 활동은 어려운 영업환경을 타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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