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協, 안내책자 발간

손해보험협회는 어렵게만 생각됐던 자동차보험 보상내용을 알기 쉽게 만화로 제작, 약 3만부를 배포키로 했다.

보상안내 책자는 전국 1400여개 종합병원 및 일반병원, 정비공장 4000여 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험소비자 등은 병원 등에 비치돼 있는 안내 책자를 활용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에는 자동차보험의 인적(부상, 후유장해, 사망) 및 물적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금 내용과 보상처리절차 등이 소개돼 있다.

손보협회 최종수 팀장은 “교통사고 피해자 등 보험소비자에 대한 보상 안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주요 보상내용이 담긴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며 “보상안내 책자에 대한 추가요청이 있을 경우 병원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