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 10% 증대운동 동참

▲ 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왼쪽부터), 우리은행비즈니스클럽 석용찬 회장, 중소기업청 홍석우 청장은 지난 16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실업문제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금융신문
실업난 해소를 위해 우리은행이 발벗고 나섰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과 우리은행비즈니스클럽, 중소기업청은 지난 16일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석용찬 우리비즈니스클럽 회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및 회원사 CEO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2/4분기 조찬세미나’를 갖고 최근 실업문제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사랑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자간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은행과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인 일자리 나누기와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35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우리사랑 일자리 나누기 동참 다짐서를 작성하는 등 직원 신규채용 10% 증대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은행은 일자리 나누기에 참여하는 비즈니스클럽 회원 기업에 대해 금리우대와 무료컨설팅, 직원대상 서비스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청은 정책자금 지원한도 확대와 금리 및 보증료 우대, 우수기업 포상 등 정책적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식은 경제위기의 조기극복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적극 동참해 준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과 중소기업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車振炯 기자>ji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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