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프로그램 통해 88명 배출

동부화재가 경영혁신을 주도할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치동에 위치한 동부금융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혁신전문가 양성과정인 ‘C&C혁신아카데미 제2회 졸업식’을 가졌다.
 
동부화재는 신(新)경영혁신 전략인 ‘C&C(Change & Challenge) No.1’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혁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4년간의 과정을 수료한 28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2배 이상 많은 60명의 직원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혁신의 생활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C&C혁신아카데미를 통해 혁신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C&C혁신아카데미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4년 동안 학년별로 매년 200시간 이상의 학습과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기업문화, 업무, CS, IT 등 4개 세션을 학습해야 한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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