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4회 ‘노객의 날’ 행사

목표공유 프로그램 가동
 
▲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황원섭 노조 대표위원장(오른쪽)이 신한카드 체인지리더, CS리더들과 함께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     ©대한금융신문

 
경기침체 국면에 대응하고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신한카드의 행보가 돋보인다.
 
신한카드는 고객만족 극대화라는 모토 아래 ‘실질회원 1500만, 이용회원 1000만’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똘똘 뭉치고 있다.
 
먼저 자체적으로 ‘고객의 날’을 제정, 매분기마다 고객만족 실천을 위한 가두캠페인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출근 시간대인 8시부터 9시까지 임직원 1500여명이 서울 시내 지하철역, 전국 주요지역 등 43개 장소에서 고객지향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제6회 고객의 날’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과 노조의 황원섭 대표위원장, 정동수 공동위원장 등 노사가 함께 가두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들 노사 대표는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하이포인트카드 나노’ 출시와 러브체크카드 100만좌 돌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러브체크카드는 출시 6개월 만에 100만좌를 돌파한 것으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쇼핑, 주유, 외식, 영화 업종에서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고 놀이공원, 도서 할인에 후불교통카드, 해외 이용, 현금카드 등 신용카드에 버금가는 편의 기능까지 갖춘 게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신한카드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00만번째로 러브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이선희 고객에게 감사패와 순금 모형 카드를 증정하기도 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고객의 관심과 사랑으로 신한카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고객기반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이 프로그램을 임직원 모두가 고객을 최우선시하고 그에 따라 고객 접점인 현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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