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째를 맞는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이 직접 거래 중소기업을 방문하며 현장경영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인천 남동공단 및 부평지역 소재 우수 중소거래기업 경영인 2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행장의 취임후 100일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거래기업의 은행 거래 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은행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백순 은행장은 이날 간담회가 끝난 후 남동공단으로 이동 바이오 신약생산 원료를 생산하는 셀트리온을 방문해 직접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이 회사 임직원에게 회사전반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 은행장의 현장경영은 지난 4월 대전 방문을 필두로 시작됐으며 오는 6월까지 부산, 대구, 광주지역에서 고객초청 세미나를 실시하고 공단지역의 거래 기업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가가고 협력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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