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험회사 코리안리가 쾌조의 2009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를 시작했다.
 
4월 한 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세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68억원대비 82억원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코리안리는 밝혔다.
 
비상위험준비금적립액 45억원을 포함한 수정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13억원보다 83억원 증가한 196억원으로 견조한 수익창출구조를 입증했다.
 
이번 실적 향상은 재물보험 등 기업성보험 우량물건의 선별적 보유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주식 매각이익 및 국내 채권 위주의 안정적 자산운용 등에 기인했다.
 
코리안리의 4월 투자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투자수익률 7.4%를 시현했다.
이는 2008회계연도 말 투자수익률 5.6%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이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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