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 필수사항 이행 여부

손해보험협회가 민원 등 불완전 판매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 법인대리점(GA)에 대한 모집질서 준수여부를 오는 26일까지 15일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계약자 보호 및 신뢰회복을 위해 작년 7월 ‘완전판매 추진 상시점검반’을 운영한데 따른 것이다.
 
손보협회 및 업계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일정 기준의 대형 GA를 방문, 이들이 판매한 올 4월 장기신계약을 중심으로 3대 기본 지키기(자필서명, 청약서부본 전달, 약관전달), 상품설명서제도, 모집자실명제, 가입자유의사항 및 의료비 중복가입 확인란의 자필여부 등을 중점 체크할 계획이다.
 
손보업계는 법인대리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계약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고 경유처리, 승환계약 등 모집질서 문란행위 근절 및 보험사 공신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