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예영숙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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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영업의 살아있는 전설 삼성생명 예영숙 팀장(대구 대륜지점, 사진)이 보험영업 16년의 영업노하우를 한권의 책에 담아 화제다.

‘움직이는 금융기관’, ‘생명보험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등으로 불리는 예 팀장은 삼성생명에서 2000년부터 10년 연속 보험왕을 차지, 보험업계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한 인물이다.

‘고객은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한다’라는 제목의 저서를 통해 예 팀장은 “고객의 신뢰는 구축하기도 어렵지만 유지해가는 과정이 더 어렵다. 흔히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고 하지만 나는 고객은 언제나 나를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고객들이 가장 만족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최선을 다했다.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이 길을 걸으면서 해왔던 전부이자, 이 자리에 오르게 된 비결이라면 비결이다”고 고객관과 정도영업을 자세히 소개했다.

예 팀장은 또 흔히 논쟁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논쟁에서 이기면 판매는 없다’라고 했으며 거절을 당하면 자신감을 잃게 되는데‘거절은 판매의 시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자존심은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에게 내세우라’ 등 다양한 경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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