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과 시너지창출 제휴

우리금융그룹 소매금융전문 계열사 우리파이낸셜은 지난달 30일 그룹 계열사인 경남은행과 주택담보대출 상품 ‘우리모두홈론’ 연계 영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우리파이낸셜은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경남은행은 자사의 담보대출이 어렵거나 추가 대출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파이낸셜의 담보대출을 안내 및 소개할 수 있어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출시된 ‘우리모두홈론’은 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세의 최대 80% 한도 제공 및 최장 20년의 대출상환기간과 신용등급별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리파이낸셜 관계자는 “이번 경남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 채널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금융서비스에 소외됐던 지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큰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양사는 우리금융그룹 가족으로서 상품 소개영업과 인프라 교류, 공동 상품 개발 등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켜 금융그룹 시너지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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