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순이익 달성에 성공

갱신·합산비율등 주요지표 우수
 
 
지난해 9월 사명변경과 함께 종합 손보사로 전환한 더-케이손해보험(The-K)이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17억원, 2007회계연도 92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이는 동종 온라인사들 중에서 유일한 성적이다.
 
특히 경기침체뿐만 아니라 온라인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빛난다.
 
이 밖에 2008회계연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핵심 경영지표인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 업계 최저수준인 96.8%, 고객 충성도를 나타내는 갱신비율은 업계 최고인 91.9%(업계 평균 70% 초반)로 나타났다.<표 참조>
 
출범 5년 5개월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더-케이손해보험은 ‘틈새시장의 성공모델’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더-케이손해보험의 성과 배경은 고객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국내 최초 선생님 특약 개발, 국내 최초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차량 보험료 3% 할인 등 고객 니즈를 고려한 선도적인 상품을 개발했으며 상품 못지않게 중요한 보상부문은 전국 보상네트워크 구축, GPS를 활용한 첨단 보상시스템, 직장별 보상처리 전문가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멤버십 서비스로는 ‘정비쿠폰 북(Book)’, ‘여행가이드 책자’, ‘제휴카드(주유할인, 보험료 무이자할부 )’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량고객 대상의 틈새매체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한 마케팅 효율성 또한 제고하고 있다.
 
한편 더-케이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공제회 100% 출자로 2003년 12월 출범했으며 지난 2008년 6월 상해, 화재, 해상, 기술, 책임 등 일반보험 인가를 획득, 종합 손해보험사로 도약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FY2008 자동차보험 합산비율 현황   (단위: %)  출처: 금감원 공시
 구분  더케이  교보  에르고  하이카  삼성  현대  동부  LIG  메리츠  제일  한화  롯데  그린
 합산비율   6.8  103.3  123.1  102.8  97.7  98.6  97.6  104.8  104.5  105.5  111.4  106.0  104.2
 손해율  74.2  77.9  85.3  75.5  67.2  66.8  69.1  69.1  69.9  75.5  71.0  74.7  72.3
 사업비율 
  22.6  25.4  37.8  27.3  30.5  31.8  28.5  35.7  34.6  30.0  40.4  31.3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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