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업 분석 통한 문제 체크

예전과는 달리 요즘에는 골프의 대중화를 통해 전문성을 띈 Lesson Program의 개발로 누구라도 자신의 스윙을 분석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론을 바탕으로 한 Lesson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벤호간의 모던스윙, 잭니클라우스의 암(Arm)스윙, 데이비드레드배터식 바디 턴 스윙, 타이거우즈의 스승이었던 부치하먼식 스윙패턴 등, 다양한 스윙 방식의 호수에 있던 골퍼들에게 ‘Stack and tilt’라고 불리는 역피봇 스윙 방식은 완벽한 스윙을 구사하고픈 골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론적인 면에서 보면 골프스윙은 결국 스윙의 축을 기준으로 몸통의 회전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강력한 임팩트를 구사한다는 것이 공통된 사항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 말한 스윙의 축이란 머리와 척추라인을 연결하는 선(Swing center line)을 뜻하며 이것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몸통(상·하체)의 회전을 통해 스윙을 해야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역피봇 스윙도 위와 같은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되 회전을 하는 몸통의 기준을 어깨 회전이 아닌 히프의 회전으로 보는 것과 이때 체중의 이동을 우측발로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왼발에 둔다는 차별화 된 독특한 패턴을 지향하는 것이다. 역피봇 스윙의 9단계 중 3단계에 속하는 Half Swing(1/2 Swing)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기존 하프스윙 Check point
1. 왼어깨의 위치-어깨의 위치가 볼 쪽으로 이동하면서 상체의 회전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코킹의 정도(그립 끝의 연장선이 가리키는 방향)-코킹의 정도가 완만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체중의 이동정도-60(오른발):40(왼발)
 
역피봇 하프스윙 Check point
1. 왼어깨의 위치-왼어깨의 위치가 어드레스 때와 똑같은 위치에 있다. 상체의 회전이 아닌 하체의 회전을 통해 스윙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코킹의 정도(그립 끝의 연장선이 가리키는 방향)-코킹의 정도가 볼을 가리킬 정도로 가파르게 클럽을 올려줌으로써 강력한 다운블로우를 이루고자 함에 있다.
 
3. 체중의 이동 - 40(오른발) : 60(왼발)
 
4. 전체적인 몸의 중심 - 역피봇 스윙이 기존의 스윙보다 좀 더 낮게 유지됨을 알 수 있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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