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C 4400명 설문 결과 1위 등극

예비취업자들은 여신금융 회사 중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캐피탈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선정하는 ‘2009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신용카드·캐피탈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카드업계 근무자 및 대학졸업 예정자, 대학원생 등 총 4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현대카드·캐피탈은 기업의 전반적인 매력도에서 경쟁사들보다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명확한 비전과 전략실행을 통한 시장선도 이미지, 차별화된 인재관리 및 기업문화 등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현대카드·캐피탈은 사내 여성 금융리더를 육성하는 ‘우먼스 네트워크(Women’ s Network)’를 적극 지원하고 세계 최고의 인재 양성기관이라 불리는 ‘GE 크로톤빌 연수’에 정기적으로 임직원을 파견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수동적인 역할에서 탈피, 자신의 의사와 역량에 따라 주체적으로 팀과 업무를 선택할 수 있는 ‘커리어마켓(Career Market)’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효율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그간 많은 기업과 정부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 밖에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해외 배낭여행을 지원하는 ‘글로벌 배낭여행’이나 적극적인 사내 동아리 후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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