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 기프트카드’ 출시

금융과 통신의 결합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카드는 휴대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기프트카드’ 선보였다.
 
이 상품은 홈페이지(www.samsungmgiftcard.co.kr) 또는 휴대폰 무선인터넷 접속(8300 누르고 nate/show/magicn/ez-i 버튼)을 통해 실시간 선물하고 수령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선불카드다.
 
기존 통신사 기프티콘·기프티쇼가 특정상품과 1:1로 교환하는 방식이었다면 삼성 모바일 기프트카드는 해당 제휴처에서 물건 구입 시 특정상품에 제한 없이 잔액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그 활용범위가 더욱 넓다.
 
모바일 기프트카드 사용은 현재 스타벅스, 미스터피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아리따움, 옥션, 롯데시네마 등에서 가능하며 삼성카드는 배스킨라빈스, 교보문고 등과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 등 만원단위 소액부터 최고 50만원까지 10가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카드승인을 위해 1회용 비밀번호인 OTP(One Time Password)를 적용한 모바일카드 인증으로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남은 잔액은 휴대폰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80% 이상 사용 시 삼성카드 상담센터(1588-8700)를 통해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기프트카드는 개인 선물용뿐만 아니라 기업의 판촉용등으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며 “새로운 선물문화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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