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B, 셀 뱅킹 서비스 개시

한국줄기세포뱅크와 판매계약
 
 
금융상품에 국한돼왔던 독립 금융판매 대리점(GA)의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독립금융판매사 TFCB는 지난 22일 성체줄기세포 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줄기세포뱅크와 상품판매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셀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TFCB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셀뱅킹 서비스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셀뱅킹 서비스는 보험상품과 유사하게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의 위험에 대비하는 서비스로 기존 TFCB 금융상품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한국줄기세포뱅크는 셀뱅킹 서비스의 특성상 금융상품 판매 노하우를 갖춘 GA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 훨씬 더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판단해 중소형 GA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셀뱅킹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국내 대형 GA까지 그 범위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한국줄기세포뱅크 김기웅 대표는 “GA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와 함께 판매 채널의 다각화로 더 많은 고객이 셀뱅킹 서비스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한국줄기세포뱅크의 셀뱅킹은 건강 검진과 동일한 방법으로 말초혈액 20cc의 채혈을 통해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하며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영하 196도의 냉동질소탱크에서 보관하다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 보관된 줄기세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셀뱅킹은 50년간 줄기세포를 보관하며 배상책임보험에 가입이 돼 있어 줄기세포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줄기세포 보관 배상책임보험에 근거해 배상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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