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생명이 영업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치열한 영업환경 대응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본사 내 설계사 영업조직 교육 강화를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
이 센터는 최신 교육 장비를 갖춘 9개 강의실로 구성됐으며 교육생 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NYLIC대학 프로그램 도입이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은 164년 전통에 빛나는 뉴욕생명 본사의 핵심 교육과정으로 보험에 갓 입문한 FC(Financial consultant)부터 FC 조직을 관리하는 파트너와 지점장까지 교육생의 연차와 경력에 맞춘 총 134개의 모듈을 통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뉴욕생명 영업총괄담당 패트릭 김 부사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통한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필수 조건”이라며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재정설계와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고객 접점에 있는 에이전시 채널의 전문성 강화를 최우선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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