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실물경제분석 전문성 보유

경영과제 수행 및 전략 수립 지원
 
국민은행연구소는 특화된 연구분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택시세 조사는 정부 공식 통계로 채택될 정도로 공신력이 높다.

소매금융 분야의 현업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위한 SOHO 관련 연구, 부동산시장 조사와 주택통계 역량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연구 부문의 전문성은 업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민은행연구소는 합병 전 국민은행의 자회사인 ‘국민가계경제연구소(1991년 설립)’를 모태로 해 장기신용은행의 ‘장은경제연구소’와의 합병, 국민·주택은행 합병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 연구소의 모습을 갖췄다.

현재는 은행장 직속의 본부단위 조직으로서 경영연구부, 시장연구부의 2개 부서와 녹색금융·경영추진단으로 구성돼 있다.

수행업무를 기준으로 은행경영연구팀, 부동산연구팀, 지식경영팀, 금융·산업분석팀, 고객연구팀, 모델개발팀, 녹색경영추진팀, 그린마케팅추진팀, 신사업개발팀 등 9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연구소는 녹색금융 분야를 부동산, 개인사업자 연구와 함께 핵심 특화 분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업분석 인력을 대거 보강할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연구소는 박사급, 석사급 연구인력을 주축으로 7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부동산시세조사를 위한 계약인력 31명을 포함, 총 109명이 업무를 수행 중이다.

연구소는 KB금융그룹내 가장 규모가 큰 은행의 경영과제 수행을 중심으로 경영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연구과제와 경영현안에 대한 이사회 의뢰과제를 도맡는다.

지금까지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하반기 경제전망’, ‘2009년 경제전망 및 은행경영 이슈’등 경제전망 보고서를, 소호 시장의 업종현황 파악 등 영업지원 강화 목적으로 ‘SOHO 업종리포트’, ‘SOHO분기 보고서’ 등을 발간했다.

아울러 주택시장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추가규제의 영향’, ‘주택시장리뷰’ 등 부동산연구 보고서와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들의 금융거래 유형을 분석하기 위한 ‘고객분석 보고서’는 국민은행 연구소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연구소는 은행의 대형화, 비은행 금융산업의 지주회사 전환 등 금융분야의 경쟁 심화 속에서 그룹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수립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그룹 및 계열사 마케팅 추진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고객 니즈 기반의 시장분석, 고객 가치 제안 수립 및 커뮤니케이션 실행 전략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룹 CRM 체계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활동에도 참여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