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자가용 이용 자제를 통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넘버엔 Epass 카드’, ‘준공영제 CNG버스자금대출’ 등 상품을 선보여 친환경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서울도시철도 공사 및 SK마케팅앤컴퍼니와 업무 제휴를 맺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친환경 캐시백 카드인 ‘넘버엔 Epass 카드’를 판매 중이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및 직장인의 생활에 맞춘 OK 캐시백 특별포인트 적립서비스가 제공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익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시 1회당 100포인트(1일 3회), 주말 및 공휴일 사용시에는 1회당 2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한 점심시간 음식점 사용시 5%, 학원 및 휘트니스 이용시 5%,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5% 특별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외환은행은 준공영제 시행 도시의 시내버스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친화적인 CNG(천연가스)버스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준공영제 CNG 버스자금대출’을 판매한다.
이 대출 상품은 준공영제 시행 지자체의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버스신차 구입시 시설자금을 지원해 준다.
대출한도는 정부보조금을 차감한 버스 구입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차량가격의 80% 이내다.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최장 5년 이내로 상환방법은 매월 또는 3개월마다 균등분할상환으로 한다.
이밖에도 외환은행은 친환경 업체 지원 및 발굴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배출시장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시장과 금융기회’, ‘녹색성장과 금융’ 등 책자를 발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