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상품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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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에너지 절약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관련 상품을 출시해 국민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에너지관리공단과 협력해 에너지절약 ‘3·3·3 따라잡기’ 캠페인의 공동 홍보 및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는 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희망愛너지 적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가입대상으로 1년이상 3년이하 적립예금이다.

기본이율은 정기적립의 경우 1년제 연 2.0%포인트, 2년제 연 2.60%포인트, 3년제 연 2.80%포인트지만 추가로 에너지사랑실천 서약서 작성,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적용시 1년제는 연 3.0%포인트, 2년제는 연 3.70%포인트, 3년제는 최고 연 4.00%포인트까지 가능하다.

이같은 우대 혜택에 힘입어 현재(9월 기준) 783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에너지사랑실천 서약서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 승용차요일제 참여, 여름·겨울철 적정실내온도 유지 등 일상 생활의 에너지절약을 몸소 실천하자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서약서 작성시 연 0.5%~0.7%포인트의 가산이율을 적용하며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녹색성장기업에 필요한 여신 및 부대서비스를 우대 제공하는 ‘신한 녹색성장대출’을 지난달 21일 출시했다.

‘신한 녹색성장대출’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고 녹색성장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녹색금융상품이다.

이 대출은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의 그린에너지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저탄소·고효율 신성장 동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등 폭넓은 개념의 녹색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신용등급, 담보비율 및 녹색성장 유망중소기업 여부에 따라 최고 1.0%의 대출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신용평가수수료 , 담보조사수수료, 센터감정평가수수료 등 수수료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운전 자금의 경우 3년이내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사업에 대한 시설자금대출의 경우 최장 15년, 그 외는 최장 10년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인 녹색성장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녹색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사회책임은행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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