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용카드 매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국내 신용판매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4% 증가한 28조39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전년 동월대비 2.0% 상승)으로 인한 명목사용액 증가, 소비자 심리지수 상승 및 세제지원과 신차효과에 따른 자동차 판매 증가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소비자심리지수는 10월중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117로 2002년 1분기(117)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정부의 세제지원 등에 따라 10월중 자동차(국산신차) 신용카드 판매금액은 1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7000억원 증가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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