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100% 활용 ‘오른팔 스윙법’

현대 골프장비 변화에 따라 골프클럽헤드가 커지고 샤프트의 탄력이 좋아져 비거리와 방향성이 더욱 좋아지게 됐다. 즉 과거 몸을 많이 활용한 체중이동 위주의 왼팔스윙이었다면 지금은 골프클럽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오른팔 스윙이 대세라 할 수 있다.

최신장비에 맞지 않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꾸고 치기 쉽고 몸이 편한 오른팔 스윙을 배워보도록 하자.
 
어깨가 턱밑으로 돌아가게 해라

상체의 올바른 자세가 헤드 스피드를 높여 공을 멀리 치게 하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자.

비거리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의 요소중 하나는 어깨를 턱 밑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다.
 
간단한 말이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연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즉 왼쪽어깨의 중심에 턱을 넣는 것이 백스윙에서 백스윙 탑에서의 상반신의 모양이 돼야 한다.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척추의 각도가 유지된 백스윙이어야 하는데(YES 사진처럼) 턱이 어깨의 중심점에 있어야 상체의 근육이 충분히 꼬여서 다운스윙 때 볼을 향해 힘차게 풀릴 준비가 되는 것이다.
 
즉 올바른 백스윙이 되면 등 근육이 타이트해지면서 말로만 듣던 등근육(큰근육)의 움직임을 실제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NO 사진처럼) 백스윙 때 머리를 너무 고정시키겠다는 잘못된 생각에 역피봇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연습하면 올바른 꼬임이 아니므로 일관성과 컨트롤을 잃게 되서 비거리뿐만 아니라 정확성까지 보장할 수 없게 된다. 

오른팔 스윙에서의 백스윙은 허리의 회전은 최소화하고 어깨의 회전을 최대화시켜 허리와 어깨와의 뒤틀기가 커지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즉 허리와 어깨의 회전 차가 큰 것을 염전이라 한다.

일반적인 스윙은 백스윙 때 허리의 회전을 45도까지 돌리라고 했으나 오른팔 스윙에서는 30도 정도만 돌리고 어깨는 90도 이상으로 회전해 허리와 어깨의 회전차를 60도 정도 크게 함으로써 파워를 빠르게 클럽헤드에 전달할 수 있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