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추천 받아 장학금 지급

▲ 금호생명 박병욱 사장(왼쪽)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 대한금융신문
금호생명은 지난 7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름다운 키즈(Kids)’ 기부 협약식을 갖고 44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으기 등으로 조성된 이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의 장학금과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금호생명 고객과 설계사(FP)의 추천을 통해 매월 1명 이상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금호생명 박병욱 사장은 “미래 희망인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빈곤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금호생명은 지난 9월 전국 230개의 영업장에 ‘사랑의 저금통’을 비치해 임직원, 설계사, 내방 고객이 모은 500만원을 ‘아름다운 Kids 1호’ 장학금으로 소년모범가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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