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피니시 동작의 핵심 포인트


“우수한 골펑일수록 훌륭한 피니시 동작을 갖고 있다”라는 말이 있듯 피니시 동작은 스윙의 결과를 볼 수 잇는 단계라고 일컬어진다. 결국 좋은 스윙이란 어드레스와 백스윙 시에 유지됐던 Spine Angle(척추기울임 각도)을 임팩트 순간과 릴리스 동작에 의해 흐트러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스윙밸런스를 유지시키는 능력에 의해 피니시 동작까지 그 각도를 유지시켜줘야만 완벽한 스윙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유연성과 민첩성이 요구되는데 꾸준한 스트레칭과 연습을 통해서 이러한 능력이 만들어진다.

P9단계를 통해서 싱글피봇스윙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간결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기존스윙의 피니시 동작

1.머리위치-목표방향과 볼을 주시하며 어드레스 때보다 약간 높은 위치에 있게 된다.

2.체중분배-왼발에 90% 이상 체중이 실리게 해준다.

싱글피복스윙의 피니시 동작

1.머리위치-볼이 있던 위치와 날아가는 방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포지션을 만들어야 한다. 즉 어드레스 때와 같은 위치에 있게 되고 얼굴만 돌려서 목표 방향과 볼이 날아가는 것을 주시한다. 결국 척추각도를 유지하기 위한 머리의 동작이라고 볼 수 있다.

2.체중분배-왼발에 70%, 오른발에 30%를 남겨두게 되며 이는 곧 역C자형 피니시 동작을 취하게 된다.

기존스윙의 피니시 동작

오른발 발가락을 지면에 대고 왼발의 체중을 90% 충분히 실어주는 동작을 한다.

싱글피봇스윙의 피니시 동작

오른발 발가락 안쪽을 지며에 대고 있으며 왼발에 70%정도 체중이 실리게 된다.

피니시까지 몸통 스윙을 하기 위한 동작으로 왼쪽 겨드랑이가 붙어있어야 한다.

또한 클럽샤프트의 기울어진 각도가 머리와 등(척추)라인과 평행이 돼야 하는데 이러한 이유는 임팩트 순간 손목의 불필요한 교차동작을 억제시켜야만 페이드구질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양손과 머리의 간격이 넓어야 좀 더 비거리상으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

피니시 동작에서 팔꿈치 각도는 최소 90도 이상이 돼야 한다. 이것은 결국 백스윙의 P4 동작에도 90도 이상 돼야 하는 점과 동일한데 이 점이 결국 비거리와 연결되는 핵심 포인트이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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