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비즈니스카드 3종 출시

운영자금 금리우대 등 제공
 
롯데카드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환급 지원, 사업운영자금  금리우대, 비즈니스 업종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 비즈니스 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카드 사용내역 중 부가세 환급 대상을 자동으로 분류해 국세청 부가세 환급 신고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업운영자금 금리우대와 광범위한  비즈니스 업종할인 혜택까지 더한 개인사업자 전용 맞춤카드다.

관련 상품은 △트래블패스 비즈니스  카드 △OK캐쉬백 비즈니스  카드 △아멕스 비즈니스
카드 등 3종으로 발급된다.

트래블패스 비즈니스카드는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액 1500원당 최고  2트래블마일 적립, 동반자 무료 항공권 제공, 무료 공항의전,  명품브랜드 할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OK캐쉬백 비즈니스와 아멕스 비즈니스  카드는 비즈니스 업종할인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전월 카드이용금액을 기준으로 문구, 사무용품, 통신비, 자동차  정비 등 개인사업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광범위한 가맹점에서 월 최대 3만원까지 10%를 할인해준다.
또 스포츠센터, 편의점, 병원,  보험, 택시, 철도  등 복지혜택 분야에서  월 최대 4만원까지 10%, 전국 모든 주유소, 충전소에서 월 최대 1만원까지 4%를 할인해준다. 한 달에 8만원씩 1년이면 총 9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편 모든 비즈니스 카드 회원에게는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수수료를 9%로  일괄 적용하는 사업운영자금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부가세 환급신청을 위해 카드매출전표마다 기재된 가맹점의 과세유형을 국세청에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며 “롯데 비즈니스  카드의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업종할인 및 금리우대 혜택을 통해 개인사업자들은 다양한 사업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namy@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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