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금융서비스 취급수수료 폐지
해외여행객 특화 서비스 실시

<대한금융신문=장승호 기자>하나SK카드는 고객이익 극대화를 위해 카드서비스에 대한 ‘눈높이 혁신’을 단행했다.

먼저 신용판매 부문과 관련해 올해 말까지 모든 고객에게 가맹점 이용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금리를 최대 3%까지 인하하고 모든 취급 수수료를 전면 폐지했다.
이로써 하나SK카드의 현금서비스(6.9%~27.9%) 및 카드론 금리(6.9%~24.9%)는 경쟁사 중 최저인 6.9%(최저 수수료 기준)가 적용된다.

특히 지난 1월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한데 이번에 카드론 취급 수수료까지 폐지해 금융서비스 이용에 따른 고객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여행 시 또는 야간에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응대하는 ‘애니타임(Anytime) 콜센터’를 개설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언제라도 고객의 불편을 가장 먼저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지난달 15일부터 약 2주간의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애니타임 콜센터를 오픈했다”며 “해외여행으로 인해 시차가 다른 지역에 있는 고객들이나 주간업무 시간 중에 통화가 어려운 고객, 신용카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고객 및 사회 초년생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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