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승호 기자> 오는 23일 선임을 목표로 신임 손보협회장 인선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쟁쟁한 금융업계 거장들이 대거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그간 물망에 올랐던 인사를 포함해 11명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6일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김창록 전 산업은행장, 문재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 양천식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고영선 화재보험협회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졌다.
 
또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영향력 있는 인사를 바라는 손보사를 통해서는 이기영 전 LIG손해보험 사장, 이철영 전 현대해상 사장, 정채웅 전 보험개발원장, 박해춘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한정길 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강정영 전 국세심판관,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7명이 추천됐다. 손보사의 이번 추천은 회추위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회추위는 오는 18일 후보군 압축, 23일 사원총회를 통해 신임회장 선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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