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은 지난 2일 제2회 ‘최고의 영업인 상’ 시상식을 열어 우수직원 37명에게 상금 및 부상을 수여했다.     © 대한금융신문

<대한금융신문=차진형 기자> SC제일은행이 성과주의 및 세일즈 우대 문화를 은행에 정착시켜 직원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일 제2회 ‘최고의 영업인 상(Sales Top Performer Award)’ 시상식을 갖고 2분기 우수영업인 37명을 시상했다.

‘최고의 영업인 상’은 성과주의 및 세일즈 우대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초 마련된 고성과자 포상 프로그램이다.

영업 실적 등 정량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고객중심의 가치 실현 등 정성적 부분까지 평가해 업계 통상적으로 실시하던 인센티브 제도와는 차별화돼 직원들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1분기에는 15명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영업인상 수상에는 소매금융, 기업금융, 중견기업전략영업 부문 등 총 12개 분야에서 37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직원은 최고 5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최장 10일의 포상휴가, 해외 여행상품권, 고급승용차 대여 등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또 수상자들은 ‘SC 제일은행 영예의 전당’에 등재되며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동기 부여를 위한 ‘최고의 영업인 아카데미’ 참여 및 성공 사례 전파 기회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 인사본부총괄 피터 햇(Peter Hatt) 부행장은 “선발된 수상자 37명 모두가 기대치를 훌쩍 넘는 성과를 달성해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했다”며 “은행 전반에 점진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세일즈 우대 및 성과주의 문화가 2분기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은행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분기 연속 ‘최고의 영업인’상을 수상한 SC제일은행 거제지점의 장소영 직원은 “노력한 만큼 주어지는 합당한 보상이 더 큰 목표를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두 번 연속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늘 곁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료 및 선후배들과도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ji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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