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다과 제공

<대한금융신문= 이남의 기자> 참저축은행(구 참앤씨저축은행)은 야간 고객 상담창구인 ‘스타 라운지’를 27일부터 운영한다.

스타 라운지의 상담 서비스는 늦은 시간에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저녁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간식과 간단한 다과도 제공한다.

이는 공항의 클럽 라운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금융업계에 도입한 것으로 눈에 띈다.

일부 저축은행은 특정 요일에 한해 야간 창구를 개설했었지만 일주일 내내 야간 상담창구를 상설 운영하는 곳은 참저축은행이 최초다.

또한 직장인, 맞벌이 부부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개인 자산이 형성되는 초기단계의 소액 예금 고객들을 위한 참사랑 정기적금을 6.2% (3년 기준)에 발매한다.

참저축은행 관계자는 “스타 라운지 운영과 맞춤형 정기적금 발매 등은 고객맞춤 경영의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정기예금은 고객과 밀착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namy@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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