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 봉사

<대한금융신문> 최근 SK C&C(대표 김신배) 직원들이 행복한 마을을 직접 그렸다.
 
SK C&C는 낙후된 저소득 지역의 거리 정비를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SK C&C 대표, 임직원 및 가족 53명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 3동과 인근 재개발 지역을 방문해 행복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상대원 3동 일대는 높은 언덕과 좁은 골목길, 잿빛 콘크리트 집들이 자리잡고 있는 저소득층 재개발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속예술인총연합회원과 한국참사랑복지회원들이 동참했다.

특히 민속예술인총연합회원들은 이 지역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생각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푸른 숲과 하늘을 나는 기차 및 우주선을 디자인하는 등 총 4종의 벽화를 도안했다.

이어 SK C&C직원들이 도안된 벽화에 수성 페인트로 색칠해 낡고 어둡던 담장을 밝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SK C&C SKMS/CR본부장 진영민 상무는 “노화된 집 외관이나 놀이터, 복지관 및 경찰서 담장 등에 벽화를 그려 삭막했던 환경이 보다 쾌적해졌다”며 “SK C&C는 아이들의 정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행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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