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우리사랑나눔터’ 오픈

이체거래 활용, 기부문화 기여
 
▲ 우리은행은 새로운 소액기문화의 일환으로 인터넷뱅킹시 일정액을 후원할 수 있는 ‘우리사랑나눔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 대한금융신문
<대한금융신문>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나눔문화 확대를 위해 인터넷뱅킹 이체 거래를 활용한 ‘우리사랑나눔터’를 지난 22일 오픈했다.

‘우리사랑나눔터’는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이용고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고객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대상 및 기부단체를 선택하고 ‘이체시마다 후원’, ‘일시후원’, ‘정기후원’의 세 가지 기부방법 중 원하는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체시마다 후원’은 인터넷뱅킹 이체 거래를 활용한 새로운 기부방법으로 고객이 기부단체와 금액을 지정하면 인터넷뱅킹 이체를 할 때마다 지정 기부단체계좌로 지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이체되는 특화된 소액 기부 방법이다.

‘일시후원’은 원하는 기부단체에 일정금액을 1회성으로 이체하는 기부 방법이고 ‘정기후원’은 기부단체에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 신청하는 방식이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우리사랑나눔터’ 오픈에 맞춰 최초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종휘 은행장은 창립 111주년을 기념해 이체 1건당 111원을 기부하는 ‘이체시마다 후원’을 신청, 앞으로 인터넷뱅킹으로 이체를 할 때마다 111원이 기부단체계좌로 동시에 이체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사랑나눔터는 ‘나눔’과 ‘참여’의 키워드를 가지고 인터넷뱅킹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온라인 기부 방법으로 새로운 소액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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