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특화카드 2종 출시

롯데카드는 회원의 소비패턴에 따라 포인트를 유리하게 적립할 수 있도록 2종의 포인트 특화카드를 17일 출시한다.

복잡한 조건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롯데 VEEX 카드’와 원하는 업종을 골라 포인트 적립률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롯데 7 Unit 카드’ 등 2종이다.

먼저 다양한 곳에서 포인트를 쌓고 싶다면 선택은 롯데 VEEX 카드다.
 
VEEX 카드는 가맹점과 업종 구분 없이 건당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5만원 미만을 결제할 때는 결제금액의 0.5%, 5~10만원은 1%, 10~15만원은 1.5%, 15만원 이상은 2%를 롯데포인트로 적립된다.
 
여기에 롯데멤버스 제휴사 이용시 0.5~3%의 롯데포인트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된 롯데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전국의 모든 롯데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롯데 7 Unit 카드는 특정한 곳에서 포인트를 많이 쌓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다.
 
회원이 자주 이용하는 총 7개의 업종 중 0~5개를 선택해 최고 7%의 높은 적립률로 Unit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외식, 식음료, 할인점·편의점, 온라인·홈쇼핑, 대중교통·통신,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7개 업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5만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40만원 미만이면 2%, 40~70만원은 5%, 70만원 이상은 7%의 Unit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단, 선택한 업종에서 사용한 금액은 실적산정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7 Unit 카드를 100만~200만원 사용하면 1만점, 200만~300만원은 2만점, 300만원 이상 사용하면 3만점의 보너스 Unit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롯데카드 고원석 마케팅부문장은 “회원들의 소비패턴에 따라 포인트 적립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포인트 특화카드 2종을 출시했다”며, “어느 가맹점에서든 고민하지 않고 범용적으로 포인트 적립을 하고 싶은 회원은 롯데 VEEX 카드,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포인트를 더 많이 쌓고자 하는 회원은 롯데 7 Unit 카드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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