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초회보험료 업계 1위

▲ 2010년 생보업계 초회보험료 실적 현황     © 대한금융신문
<대한금융신문> 알리안츠생명이 지난해 방카슈랑스시장을 석권했다.

 알리안츠생명은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5974억원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10.9%로 생보업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09년에도 초회보험료 시장점유율 13.5%로 1위에 오른바 있다.

경쟁력 있는 다양한 일시납 상품, 전문화된 영업조직, 회사의 안정성 등이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낸 요인으로 분석된다. 

알리안츠생명 방카슈랑스 채널은 주가지수상품, 확정금리연금, 쿠폰지급식연금 등 다양한 일시납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알리안츠뉴파워덱스저축보험’의 경우 2007년부터 베스트 셀러로 꾸준히 판매돼 2010년 3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각 은행 별로 특화된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30여명의 RM(영업조직)이 고객 맞춤식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당사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로 재무적으로 든든한 보험사로서의 이미지가 부각된 점도 실적 향상에 큰 요인이 됐다.

알리안츠생명은 올해도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험료 일시납 기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적립식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판매 비중이 높은 충성지점 관리 프로세스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한 영업의 효율성 지표를 개발해 전산화하고 이를 성과보상과 연계해 영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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