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아띠 5기 발대식 가져

▲ 국민은행의 5기 라온아띠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
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지난 23일 여의도본점 대강당에서 한국YMCA 전국연맹과 함께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RaonAtti)’ 5기 발대식을 가졌다. 더불어 지난해 9월에 파견된 4기 단원들에 대한 귀국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민병덕 은행장과 한국YMCA 전국연맹 이학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0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5개월간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6개국에서 진행될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소개받고 자원봉사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라온아띠란 ‘즐거운 친구들’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합성어로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에서 현지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국민은행-YMCA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공식 명칭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청소년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한국YMCA 전국연맹과 손잡고 라온아띠 사업을 벌여왔다.

국민은행은 이번 5기 활동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단원모집, 교육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라온아띠 단원들도 63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만큼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국민은행측은 밝혔다.

이들은 아시아 각 지역 현장에 투입돼 취약계층 아동 언어교육, 장애 아동 직업훈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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