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 유자녀 79명에 약 2억 지원

삼성카드 …‘골든벨 장학생’ 대학입학금 전달
 
▲ 지난 22일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 27층 경영회의실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 행사에서 골든벨 장학생들과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대한금융신문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난 24일 자사 고객 중 유가족 자녀 79명에게 총 1억9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푸르덴셜생명의 42개 지점에서 실시된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자신의 고객 유자녀를 장학생으로 추천한 담당 라이프플래너와 매니저 등이 참석했으며 고등학교 입학생 43명과 대학교 입학생 36명 등 총 79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푸르덴셜생명 유자녀 장학금 제도’는 고객 중 가장의 사망으로 인해 유자녀가 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손병옥 이사는 “유자녀 장학금 지원은 보험금 전달을 마친후에도 고객의 후원자로 남아 가족을 지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유가족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지난 22일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과 ‘골든벨 장학생’ 출신 삼성카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대학 새내기가 되는 골든벨 장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골든벨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골든벨 장학생은 KBS의 고교생 대상 퀴즈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렸거나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학생들이 대상이다.

삼성카드는 선발된 장학생들을 위해 대학입학 장학금과 해외 배낭의 기회를 부여하고 골든벨을 울린 학교에는 학습 기자재를 등을 지원하는 등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340명의 골든벨 장학생을 후원해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골든벨 장학생들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s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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