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월지급식 상품 출시
골든에이지는 실적배당형 월지급식 상품으로 최대 10년의 투자기간 동안 매월 투자금액의 0.5%를 지급하며 만기시에는 연 3%의 물가상승률만큼 자산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지난 11일 최근 3개월 만에 1000억원 판매금액을 돌파한 월지급식 상품 골든에이지의 가입고객 601명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74.3%를 기록했으며 평균 가입연령이 56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골든에이지 상품에 가장 많이 가입한 고객은 50대로 38.8%를 차지했다. 이어 60대 24.5%, 40대 21.8%, 70세 이상 11%, 30대가 3.3%, 30세 미만이 0.7%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남녀 가입자는 각각 49.1%와 50.9%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평균 가입연령은 남성 57.2세, 여성 55.2세로 여성이 노후 생활용 상품에 조금 더 일찍 관심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은퇴 생활자인 50대 이상이 월지급식 상품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은퇴준비 세대인 40대도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김희주 이사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길어지는 은퇴 후 기간을 고래해 봤을 때 월 지급식 상품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좋은 투자수단”이라며 “향후 인구구조를 고려해 볼 때 월 지급식 상품들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