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캐피탈은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신임 윤영섭 사장<사진>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윤영섭 사장은 1946년생으로 경복고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68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서초동 지점장, 그룹 기획실장, 서소문 지점장을 지냈다.

이후 조흥캐피탈 사외이사, 대우정밀주식회사 감사를 역임했고 지난 2009년부터 KT캐피탈에서 감사로 재직해왔다.

신임 윤영섭 사장은 37년간 금융업계에 종사한 금융전문가로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여신전문업계 시장 상황에 밝아 KT캐피탈 수장에 적임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윤영섭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KT캐피탈 경영방향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 속의 성장”이라며 “기존 상품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캐피탈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윤종화 감사를 선임했다.

윤종화 감사는 1948년생으로 청와대 경제비서실행정관,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 한국증권업협회 상근 부회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