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석 규모 컨택센터 설치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 기여
 
한화손해보험의 콜센터가 대구에 설치된다.

한화손보와 대구시는 20일 대구시청 정무 부시장 집무실에서 사고접수콜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손보 강성덕 상무와 대구시 정무부시장의 참석 하에 진행됐으며 대구시내 1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한화손보의 이번 콜센터 설치는 대구지역내 청년실업해소와 여성인력 취업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 또한 콜센터 설치에 따른 인력채용과 교육훈련 등 행·재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컨택센터 대구유치를 계기로 여성 청년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도심권 사무실 공실 해소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손해보험업계 중위권 우량 보험사 유치로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한 임대비용, 높은 생산성과 낮은 이직률 등 대구의 컨택산업 강점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6월 1일 개소를 목표로 대구 달서구 한화손해보험빌딩 내에 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오는 28일까지 상담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자동차사고접수로 PC사용 가능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화손보 자동차보상 업무개선TF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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