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과 고객만족경영 교류협약 체결

▲ 현대해상 서태창 대표이사(왼쪽)와 세종문화회관 박동호 사장(오른쪽)은 20일 세종문화회관 아케데미홀에서 고객만족경영 교류 협약을 맺었다. 현대해상은 향후 1년간 세종문화회관에 자사의 고객만족 선진 기법을 전수한다.     © 대한금융신문
민간기업이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쌓아온 CS(고객만족) 노하우를 공공기관에 전수하며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도우미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카데미홀에서 세종문화회관과 고객만족경영 교류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서울메트로 등 공공기관에 고객만족 노하우를 전수했던 현대해상은 올해는 세종문화회관과 협약을 맺고 1년간 선진 CS기법을 전수하기로 했다. 위치상으로 인접한 현대해상(본사 서울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이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멘토와 멘티 관계로 다시 만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해상은 세종문화회관 직원들에게 CS마인드를 교육하고, 고객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VOC(Voice Of Customer)시스템 운영사례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세종문화회관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세종문화회관은 부서별 CS담당자를 두는 CS리더제도, CS활동 평가 및 시상제도 등 현대해상의 우수 CS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현대해상 서태창 대표는 협약식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인 세종문화회관과 CS Win-Win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공연문화예술의 메카로서 세종문화회관의 명성에 걸맞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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