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화연맹 부회장 KFPA 전격 방문

▲ 국제방화연맹 스티븐 우이 부회장이 KFPA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맨 왼쪽이 KFPA 고영선 이사장, 왼쪽에서 4번째가 국제방화연맹 스티븐 우이 부회장의 모습.     © 대한금융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KFPA)는 국제방화연맹의 스티븐 우이(Steven Ooi) 부회장이 KFPA의 업무 이해 차 25일 본사를 내방했다고 밝혔다.

국제방화연맹은 전세계 28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제기구로 회원국 간 기술, 경험, 연구, 화재통계 등의 공유를 통한 국제 화재안전코드의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UN의 화재분야 자문기구다.

KFPA가 속해 있는 국제방화연맹 아시아분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파키스탄 등 7개국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스티븐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FPA(Fire Protection Association)의 피터 페트러스(Peter Petrus) 이사와 동행했으며 KFPA 여의도 본사와 경기도 여주에 소재한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을 방문하고 각종 시험과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KFPA 관계자는 “국제방화연맹의 고위 임원이 KFPA의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KFPA가 하고 있는 점검, 계몽,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등 각종 업무 중에서도 전국의 특수건물 3만여건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화재안전점검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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