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퇴시장 외부전문가 5명 선정

▲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28일 금융 및 은퇴시장 외부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은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대한금융신문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금융 및 은퇴시장 외부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정된 자문위원으로는 최현자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 김원식 한국연금학회장, 조우현 연세대 의과대학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 김대식 보험연구원장,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보건복지부 100세 시대 대비 저출산·고령사회 포럼 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 외부 전문 자문위원들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의 내부 연구 인력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건전한 은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와 조언을 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우재룡 소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고 건전한 인식조차 전무한 상태” 라며 “자문위원들이 고령화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지난 2월 선진형 은퇴설계 모델을 개발, 제시함으로써 건전한 은퇴문화를 선도하고 수준 높은 은퇴설계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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