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어린이 전용 ‘I Start(아이 스타트) 연금보험’ 출시

대한생명이 3일 어린이 전용 ‘I Start(아이 스타트)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금보험이지만 자녀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자금 마련용 평생 통장으로 활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녀가 27세 이전에 학자금 등으로 자금을 인출할 경우 연간 2회까지 인출수수료를 면제해주며 18세 이후에는 적립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75%를 자립자금으로 제공한다. 또한 10년 이상 가입시 보험차익(납입보험료와 만기시 수령금액의 차)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있다.

각종 특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재해나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해준다.

학자금보장특약을 부가할 경우에는 계약시 지정한 부모 중 1인이 사망할 경우 매년 50만원~500만원을 유자녀 학자금으로, 입학시기인 14, 17, 20세가 되는 시점에는 입학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자녀가 27세가 되는 시점에서는 질병이나 재해 관련 성인특약 부가가 가능해 연금상품이지만 0세부터 노후까지 충분한 보장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0세부터 14세까지다. 연금개시연령은 45세부터이며 피보험자 사망시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단,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100세(또는 10,20,30년형)까지 보증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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