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U + SC본부 이정식 부사장(왼쪽)과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이 17일 롯데호텔에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는 LG 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17일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 이정식 LG 유플러스 SC본부 이정식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했다.

먼저 KB국민카드는 통신에 특화된 카드 상품을 개발해 오는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특화 카드인 ‘LG 유플러스 스마트 굿세이브 KB국민카드’는 휴대폰 할부 구매 대금을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유플러스 KB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또한 LG 유플러스 스마트 할인 KB국민카드는 통신비 자동 이체시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LG 유플러스 통신비를 할인해줘 고객의 통신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통신업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가계지출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용을 경감시켜줌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B국민카드는 국민 생활에 힘이 되는 카드로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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