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조원 특별출연협약 체결

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과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7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1조2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한 보증서 발급과 보증료 지원을 포함한 △각종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대출 지원 △히든스타 500 선정 및 우대서비스 지원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KB Good Job서비스 지원 △은행 전영업점에 협회지 배포를 통한 벤처기업에 대한 홍보지원 △사회적 책임경영 인증 관련 대상기업에 대한 금융인센티브 제공 등 벤처기업의 성장·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우량 벤처기업을 적극 추천해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금융지원은 물론 구인·구직자 연결, 사회적 책임기업 육성지원, 히든스타 500 선정을 통한 강소 벤처기업육성을 포함함으로써 국민은행과 협회가 기업경영과 관련된 전 부분에 걸쳐 벤처기업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의 협약이다.

국민은행과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성장산업인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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