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160여명에 혜택 제공

▲ 라이나생명은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제주도에서 무료 치과진료소 운영했다. 사진은 진료소를 방문한 치주질환 환자가 진료를 받는 모습.     © 대한금융신문

라이나생명은 지난 10일 제주시에서 무료 치과진료 및 치료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치과진료사업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부모 자녀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라이나생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활동도 3월부터 시작해 경기도 오산, 전라북도 장수, 경기도 인천 지역에서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으며 제주시는 네번째 방문 지역이다.

제주 보건소에서 양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라이나생명 자원봉사자 총 28명이 참가해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등 약 160명에게 무료로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구강건강교육을 병행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올 한해 전국 9개 지역에서 1000여명 이상의 소외계층이 무료 치과 진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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