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銀 환율 최고 80%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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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인 환전성수기보다 한발 앞서 환율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조건에 따라 최고 70~8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 대한금융신문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행운도 제공
 
지금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했다면 다음으로 체크해야할 사항은 은행권의 환전 이벤트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예년보다 먼저 환전 행사를 실시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외환은행(은행장 래리클레인)은 여름 휴가철, 방학 등 본격적인 환전 성수기를 맞이해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외환은행 환전이벤트’를 8월말까지 실시한다.

환전이벤트 대상은 외환은행 영업점을 통해 환전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사이버환전과 환전클럽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포함된다.

이번 이벤트는 6월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영업점 창구를 이용, 환전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과 특별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한 외환은행만의 특허상품인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는 고객 및 크로스마일 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최고 70% 환율우대 혜택과 여행자보험 무료가입(여권 분실 위로금 지급 포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경품 행사 대상은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과 크로스마일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등(1명) 세계 일주 마일리지 제공 △2등(3명) 아이패드 △3등(500명) 크로스마일 탁상시계 등 총 504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쿠폰, 인천공항 레스토랑 할인쿠폰 등 특별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환전 고객을 위해 국제전화 무료 이용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 환전 및 해외송금시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 해주는 ‘Cool Summer 환전·송금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하나은행 지점을 통해 환전·송금을 하는 모든 고객은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6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고 하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은 추가로 우대받아 최대 70%까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닥터클럽대출 신규 고객, MMDA형 정기예금 1000만원 이상 신규 고객, 적립식 수신 상품에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규등록 고객 및 2인 이상 동시 환전·송금하는 고객은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해 준다.

또 미화환산 1000달러(여행자수표는 20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시에는 최고 1억원 보장 해외여행자보험 가입도 은행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하나은행 통장 보유고객이 미화환산 1000달러 이상을 환전·송금하면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송금 고객에 대한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방학기간 중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고객에게 매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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