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e - 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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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공동구매를 통해 최고 연 4.3%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인터넷 전용상품 ‘우리 e-공동구매정기예금’을 총 1000억원 한도로 오는 17일까지 판매한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저축기간이 3개월, 12개월, 24개월로 다양하고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이자지급방식은 만기일시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중 선택할 수 있고 세금우대 및 생계형 비과세 저축 등 절세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공동구매 형식으로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저축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해 24개월 가입인 경우 300억원 이상 모집시 연 4.2%의 금리를 제공하며 우대금리 0.1% 포인트 적용시 연 4.3%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고객에게 가입금액에 관계없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고객 호응이 높아 이번에도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공동구매정기예금은 15차례 판매됐다.

지난해 10월부터 2주간 모집한 14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은 1000억원 한도를 넘은 1640억원이 판매됐으며 이어 11월 판매한 15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은 1504억원이 판매 한도를 넘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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