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주거래은행 협약

▲ 국민은행은 13일 대기업금융그룹 이찬근 부행장(사진 왼쪽)과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총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대학교 본관에서 향후 5년간 포괄적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금융신문
국민은행이 대학교 자금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13일 광주교육대학교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광구교육대학교 본관에서 열렸으며 국민은행 이찬근 대기업 금융그룹 부행장과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광주교육대에 ‘다기능 학생증 카드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학내·외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또한 주거래은행으로서 장·단기운영자금 관리, 교직원 급여이체, 등록금 수납 계좌관리 등 고객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은행의 대학교 자금유치는 올해들어 세 번째 성과다.

올해 초 한신대학교를 시작으로 강남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의 주거리은행을 연이어 따내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병원,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우량기관 고객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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