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메리츠화재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았다.

메리츠화재를 인적분할해 지난 3월 28일 설립된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 5개 회사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었으나 그룹의 주력회사인 메리츠화재는 자회사로 편입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금융위의 승인에 따라 메리츠금융지주는 내달 초부터 20일간 메리츠화재 주식에 대해 지주회사의 신주로 교환해주는 교환공개매수 절차를 거쳐 메리츠화재의 지분을 30% 이상 확보해 보험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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