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병 환우위한 수술기금 전달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 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은 알리안츠생명이 1995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1억4500만원을 기부해 393명의 국내외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알리안츠생명 정문국 사장은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선천성 심장병은 적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수술비가 없어 고통을 겪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알리안츠생명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외에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50여 명과 단위기관별로 1대 1 결연을 맺어 매달 후원을 하고 있으며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일년에 두 번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리더십 수련회도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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