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3일만에 조회수 56만건 돌파

▲삼성생명은 톡톡 튀는 온라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박태환 선수의 비밀무기’편을 새롭게 공개했다.  © 대한금융신문
최근 온라인상에서 삼성생명의 광고 동영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생명은 20~30대 젊은 고객층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톡톡 튀는 온라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박태환 선수의 비밀무기’편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 영상은 여러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태환 선수가 사실은 비밀장치를 장착한 로봇일 것이라는 상상을 영상으로 옮겼다.

비밀무기를 준비해 세계 수영을 제패한 것처럼 자신의 미래를 다양한 삼성생명 보험상품으로 준비한다는 것이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CG)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영상물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56만건을 넘어섰다.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이사가 트위터에 “재미있는 홍보 이벤트”라며 관심을 보이자 많은 트위터들이 이에 호응했다.

삼성생명은 박태환 선수 응원 댓글을 작성한 사람들에게 자동차(BMW Mini)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앞서 5월 2일에는 박태환 선수가 인터넷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온라인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동영상도 소개되자마자 온라인상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만 170만회가 넘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을 통해서 삼성생명 모델인 박태환 선수의 광저우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을 기원하고 회사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싶었다”며 “기대보다 호응이 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네티즌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생에 있어서 분명히 필요한 것이 보험이지만 젊은 세대들은 보험에 대한 관심이 적기 마련이다. 이에 삼성생명은 온라인상의 활발한 소통으로 거부감 없이 젊은층에게 보험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박태환 선수를 모델로 발탁한 것 또한 젊은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 박태환 선수의 성공은 가족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가능했기에 보험의 본질에 대해 표현하기 적합했다.

삼성생명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지난 4월부터 방영중인 TV 광고에서도 박태환 선수를 내세워 ‘사람사랑’ 캠페인 광고를 시작했다.

‘박태환이 전하는 사랑이야기’편에서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박태환 선수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해 보험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태환의 가족사진’편에서는 박태환 선수의 실제 성장과정을 담은 사진을 나열해 보여줬다. 이는 보험에 담긴 사랑의 의미 중 가족 사랑을 강조한 광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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